소득분배와 직업분배에서의 사회정의, 그리고 능력주의
2025.05.08
1. 소득분배에서의 사회정의
영국의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 한 사회의 후생을 증진시키는데 이기심을 바탕으로 한 분업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기심에 기초한 시장경제는 '재화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에 대한 경외심'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인격 자체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은 보다 정의롭고 인격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
2. 직업분배에서의 사회정의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 이론에 따르면 각자 비교우위에 있는 일을 분담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직업선택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