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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관한 견해2025.01.241. 강릉단오제와 중국의 단오절 한국의 단오절은 고려사에 기록된 명절로, 거의 1천년 이상 그 명맥을 이어온 행사이다. 강릉단오제에서는 대관령 국사성황과 대관령 국사여성황, 대관령산신인 김유신, 육성황(肉城隍)인 창해역사, 소성황(素城隍) 김시습 등 강릉 출신의 인물을 신격화 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독자성이 나타난다. 중국의 단오는 전국시기 초의왕의 대신인 굴원을 추모하는 제례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농경사회이기 때문에 농사관련 제례와 절기인 하지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 2. 중국인의 중화사상 중국인들은...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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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에 관하여2025.01.151. 세종의 사대주의 세종은 지극히 중화사상을 흠모하여 소중화주의를 지향했다고 한다. 이는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세종이 스스로를 번의 제후쯤으로 생각하여 천제를 지내는 것을 하늘에 대한 불경으로 보았으며, 중국 황제로부터 예를 잘 아는 효자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점에서 다소 부끄러움을 갖게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중국에 공녀를 보내는 일에 있어서도 부모 자식 간의 생이별을 겪으면서도 중국에 보내야 한다는 확고함을 보였다. 2. 노비제도 확립 세종 때 노비종모법 및 부민고소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노비가 급속하게...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