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시의 주제의식발전과정
2025.01.24
1. 김현승 시인
김현승은 '고독의 시인'으로 불리며, 일생을 올곧게 살아오면서 총 275편의 시작품을 남겼다. 그는 전북 출신으로 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1913년 4월 4일 평양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광주에서 10년간 살다가 숭실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시는 종교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앙시와 양심의 시를 개척했으며, 고독, 절망, 회의 등을 통해 인간 생명과 진실을 노래하며 보편적 진리에 도달했다. 그의 시의 특징은 투명한 언어의 엄격성, 함축미, 간결한 정제...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