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방언 조사 결과 보고서
2025.01.15
1. 제주도 방언
제주도에서 감자는 '지슬'이고, 고구마는 '감저'라고 불린다.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760년경이고, 감자는 그보다 60년 늦은 1824년~1825년경에 들어왔다. 고구마를 먼저 '감저'라고 부르다가 새로 감자가 들어오면서 '지슬'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청년층은 고구마의 방언형과 착각해 감자의 방언형인 '지슬' 대신 '감저'라고 답했으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2. 제주 방언 영화 '지슬'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지슬'이 개봉했다. 대사가 제주 방언으로 이루어져 ...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