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한국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치료 격차'가 드러났다. 지난 1년간 정신 건강 문제로 의사 등 전문가에게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에 불과했으며, 정신 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서 평생 동안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비율도 12.1%에 불과했다. 2.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기피 이유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직업군에서 정신질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