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62년 농민봉기 1862년에 진주에서 발생한 농민봉기는 조선시대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던 삼정의 문란과 같은 수취제도의 폐단으로 인하여 농민들에 대한 고통이 가중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농민봉기는 임술년에 일어났기 때문에 임술농민봉기나 임술민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구체적인 전개과정과 그 의의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개과정: 1862년 3월 4일에 발생한 단성민란을 시작으로 하여 동월 14일에 진주민란으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3개월 여에 걸쳐서 경상도와 전라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