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종 (communicating hydrocephalus)
2025.01.20
1. 뇌수종
뇌수종(communicating hydrocephalus)은 두개내강(頭蓋內腔)에 다량의 수액(髓液)이 괴는 질병으로, 수액의 분비과다 또는 그 유출로(流出路)가 차단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선천적인 것의 증세는 생후 차차 머리가 커졌다가 2~3개월이면 뚜렷한 기형으로 나타나며, 후천성인 2세 이상의 것에서는 두개골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머리가 그다지 팽대되지 않는다. 정상압 뇌수종은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뇌실의 확장이 치매와 보행장애, 소변 장애(뇨실금)와 함께 나타난다. 진단을 위해서는 CT나 M...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