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시설화
영상의 주인공들이 지냈던 '성람재단'은 외진 곳에 위치하고, 보호자의 동의가 없이는 제 발로 걸어나올 수 없는 곳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원생들은 강제로 축사에서 노동을 했는데, 심지어 그 수익은 재단으로 귀속되어 추운 겨울에도 난방기를 가동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원생들은 비인격적으로 대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먹고 남은 밥을 섞어 먹게 하고, 폭력을 가하거나 약을 먹여 잠에 들게 하는 등 가혹한 환경에 원생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며, 남은 원생들은 살아나가지 못할 수 있겠다는 불안 속에서 살아왔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