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정환율제도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는 자국통화의 대외가치를 특정국의 단일통화에 고정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연동통화로는 미 달러화, 영국의 파운드화, 프랑스 프랑화 등이 있으며, 연동통화의 대외가치가 변동하면 자국통화의 대외가치도 자동적으로 변동된다. 2. 변동환율제도 변동환율제도(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는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개입방식 및 정도에 따라 관리변동환율제도(managed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와 자유변동환율제도(ind...

1. 외환제도 발전과정 한국에 최초로 환율제도는 1945년 10월 미 군정이 고정환율제도의 일환인 공정환율을 제정하여 원화와 달러화를 교환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64년 단일변동환율제도와 외환증서제도로 변화되었으며, 1980년 2월부터 복수통화 바스켓제도가 도입되었다. 1990년 3월부터는 시장평균환율제도가 도입되었고, 1997년 12월 16일 자유변동환율제가 시행되었다. 2. 환율제도(체재) 변화과정 한국의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 단일변동환율제도, 외환증서제도, 복수통화 바스켓제도, 시장평균환율제도, 자유변동환율제도 등으...

1. 국제수지 조정의 의의 한 나라의 경제는 대내 균형과 대외 균형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거시적 안정을 유지한다. 대내 균형은 고용안정과 물가안정을 의미하고, 대외균형은 국제수지 균형을 의미한다. 국제수지 불균형이 발생하면 고용과 물가의 안정도 깨지게 되므로, 국제수지 불균형을 균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국제수지의 조정은 시장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의 국제수지 조정정책이 필요하게 된다. 2. 고정환율제도하에서의 자동조정 메커니즘 고정환율제도하에서는 국제수지의 조정이 주로 가격의 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