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G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의 뒤늦은 돌풍 2011년 LG전자는 시장에 처음으로 '의류 관리기'라는 가전제품을 선보였지만,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LG전자의 마케팅 방식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LG전자는 다시 마케팅 조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스타일러 마케팅 자문단'을 조직하여 제품 콘셉트부터 모두 원점에서 검토했다. 그 결과 고소득층이 아닌 일반 소비자가 폭넓게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제품 자체를 이해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결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