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도덕철학 - 의지박약 문제, 동기부여, 의무, 도덕적 기호, 욕망
2025.01.11
1. 의지박약 문제
맹자는 '해야하는 일'을 알면서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것[동기 부여]'과 '해야만 하고, 해야 한다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의무]'이 '마음'이라는 근본으로 하나라고 보았다.
2. 도덕적 기호
맹자는 도덕적 기호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도덕적 기호는 단순히 선천적인 사단에 근거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맥락의 산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덕적 기호가 '해야하는 일[의무]'의 마땅한 근거가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