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데바 실습
실습에 가기 전에는 시신을 직접 보고 해부하는 것에 대해 걱정되었지만, 실제로 실습을 하면서 해부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기대되었다. 실습실에 들어가자마자 시신과 의대생들의 모습에 놀랐지만, 점차 적응할 수 있었다. 시신 기증자 분들께 묵념을 하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의대생들의 설명을 들으며 책으로만 보던 부분을 실제로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시신이 모형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심장과 폐의 크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아쉽게도 뇌와 복부 부위는 볼 수 없었다. 시신 기증이 쉽지 않은 ...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