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뛰세의 상대적 자율성 알뛰세는 상부구조가 경제의 영향을 완전히 받지 않으며 고유한 효과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종적 결정 요인은 경제라고 본다. 이는 마르크스의 유물론적 변증법과 다르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과 포이어바흐의 유물론을 결합하여 물질이 세상의 본질이며 하부구조(경제)가 상부구조(사회, 정치, 정신 생활)를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2. 양적 변화와 질적 변화의 관계 마르크스는 양적 변화가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일정 수준 이상 축적되어야 감기가 되는 것처럼, 질적 변화를 위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