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데이터를 이용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 데이터' 사업과 같은 개인의 의료·건강 정보를 이용한 원격 건강관리서비스는 확장성과 상품성이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의 건강 지식과 인식만으로는 불건강한 생활습관을 바꾸기 어렵다. 사람의 생활 습관은 사회경제적 구조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개인화된 서비스보다는 공중보건사업이나 질병 예방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비용효과적일 수 있다.
2. 개인 의료·건강 정보 유출의 위험성
개인의 의료·건강 정보가 유출되면 그 피해는 막대하...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