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수증의 성질 영수증은 일반 종이와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 보통 종이에 인쇄된 글자가 에탄올을 만난다고 지워지지도 않고, 고데기를 가져된다고 해서 저렇게 일정한 까만색이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영수증은 '감열지'라는 종이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감열지란 표면제(류코 염료를 산화하게 해 색이 나오게 하도록 하는 물질)를 종이에 발라놓았는데, 열을 받으면 이 두 물질이 녹으면서 서로 섞인다. 이로 인해서 열을 가하거나, 산성,염기성 물질과 만났을 때 색이 변하게 된다. 2. 영수증의 인쇄 원리 영수증의 원리는 감열지에 열을 ...

1. 감열지(영수증) 감열지는 열을 가하면 발색되는 색소를 이용해 표면에 글씨가 발색하도록 하는 종이이다. 감열지 표면에는 잉크 역할을 하는 발색제가 도포되어 있으며, 열을 가하면 현색제가 녹아 발색제와 섞여 글씨가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감열지 프린터가 영수증 프린터이다. 2. 페놀 페놀은 벤젠 고리에 하나의 수산기가 결합한 방향족 화합물로, 무색의 결정 형태이며 향긋한 냄새가 난다. 페놀은 수용성 물질로 약산성을 띠며, 소화기, 호흡,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