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듣기 학습 장애 요소
2025.11.17
1. 음운 변화
한국어는 음운의 변동에 따라 표기와 다르게 발음된다. 음운 변화에는 동화 현상(자음동화, 모음동화), 축약, 탈락, 사잇소리 현상이 있다. 비음화는 파열음이 비음의 영향으로 바뀌는 현상이고, 유음화는 'ㄴ'이 'ㄹ'로 바뀌는 현상이다. 구개음화는 'ㄷ'이나 'ㅌ'이 ㅣ모음 앞에서 'ㅈ'이나 'ㅊ'으로 바뀌고, 된소리되기는 무성음이 만나 된소리로 발음되는 현상이다. 음운축약과 탈락도 외국인 학습자의 듣기를 어렵게 한다.
2. 억양과 음의 장단
단어의 길이와 억양에 따라 같은 표현도 다른 의미를 전달한다. '잘했어요'는...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