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 속 생명과학(도파민 쾌감충주신경) 탐구
2025.01.29
1. 거울 뉴런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와 키티의 사례는 인간의 뇌 속에 있는 모방의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거울 뉴런'의 등장을 예고한다. 1990년대 초엽, 이탈리아 파르마대학 소속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지아코모 리촐라티가 이끄는 연구팀은 원숭이 실험을 통해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의 뇌 속에는 타인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는 신경세포, 즉 거울 뉴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 도파민
도파민은 쾌감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인간의 뇌에서는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도파민이 방출되고 그에 따라 쾌감중...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