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율관 제작
세종조의 아악정비는 올바른 율관제작과 악기제조로부터 시작되었다. 1425년 해주에서 율관제작에 필요한 기장을 생산했고, 박연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율관제작에 성공하였다. 1차로 만든 황종율관은 음 높이가 중국 명나라에서 보낸 편경의 황종음보다 높아 실패하였고, 1427년 중국 편경이나 편종을 표준으로 삼아 2차로 황종율관을 제작하였다.
2. 악기 제작
나라에 필요한 악기를 제작하기 위해 임시로 세운 관청이 악기도감과 주종소이다. 아악정비를 위한 아악기 제조는 악기감조색이 설치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42...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