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3의 길 엘리너 오스트롬(E. Ostrom)은 공유자원의 공동체 관리를 '제3의 길'이라고 불렀다. 제3의 길은 사회주의와 신자유주의를 접목하여 주민의 참여를 조장하여 공동체 정신을 통해 사회를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안의 한 방식이다. 이는 부의 양극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생태계 문제 악화 등을 좌파적 사회민주주의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시도이다. 2. 스페인의 우에르타 관개 제도 스페인의 우에르타 지역의 관개 제도는 수리권 거래제도를 통해 공유자원 문제를 해소한 사례이다. 이 제도는 소유권을 규정하고 거래함으로써 거래 참여자...

1. 공유자원의 비극 공유자원이란 소유권이 특정한 개인에게 있지 않고 사회구성원 전체에게 있는 자원을 말한다. 이러한 공유자원은 남용되는 경향이 있어 공유자원의 비극이 발생할 수 있다. 공유자원의 비극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영화와 국유화가 제시되었지만, 엘리너 오스트롬은 공동체 관리라는 제3의 길을 제안했다. 2. 제3의 길: 공동체 관리 제3의 길인 공동체 관리는 공유자원의 이용에 있어 개인의 이익 극대화로 인한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상호 감시와 상호 제재를 통해 공유자원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

1. 공유자원의 비극 엘리너 오스트롬 교수의 '공유지 관리'는 공유지의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책으로 국가적 해결방식이나 시장적 해결방식, 공동체적 해결방식을 소개하며 공동체적 해결이 가능한 조건에 대한 제시를 통해 해법에 의해 공유지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있다. 2. 스페인 우에르타 관개제도 스페인의 우에르타 관개농장지대는 서로 다른 다양한 관개지대 간 상당히 다른 규칙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알리칸테 한 곳에서만 1594년 타비 댐이 건설된 이후 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