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도날드 '햄버거병' 2016년 9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햄버거를 먹은 5세 여아가 심한 복통과 설사를 하여 병원에 갔다. 이 여아는 'HUS'에 감염된 것으로, STEC 대장균이 원인이었다. 맥도날드는 이 여아의 HUS와 맥도날드 햄버거 섭취 사이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패티 납품 업체 맥키코리아가 약 2년간 패티에서 STEC 대장균이 세 차례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대부분 시중에 유통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2019년 11월 법원의 조정 하 합의에 이르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