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뎅기열(Dengue fever)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됩니다. 뎅기열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때로는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확인이나 바이러스 검출로 이루어지며, 특별한 치료제는 없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지카바이러스(...

1. Wolf-Hirschhorn syndrome Wolf-Hirschhorn syndrome은 1965년 Wolf와 Hirschhorn에 의해 처음 보고된 유전질환으로, 4번 염색체 단완의 부분적인 결실 또는 전좌로 인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특이한 얼굴 외형, 소두증, 정신지연, 저신장, 근육긴장저하, 경련, 선천심장병, 홍채결손, 생식기 이상, 청력소실, 신장 기형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환아의 2/3 정도가 생후 첫 1년 이내에 저산소증, 선천성 기형, 호흡기 감염증으로 사망하며, 수명은 24~55세 정도이다. 이 질환...

1. 지카바이러스와 소두증 지카바이러스의 발생은 갓 난 아기들에게 소두증 증상을 초래한다. 정상보다 작은 뇌를 갖고 태어난 아기들에게 언어장애, 안면 뒤틀림, 발작 등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두뇌 발달 문제가 나타난다. 그로인해 그들의 부모들은 아기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다. 2. 낙태에 대한 찬반 논의 낙태에 반대하는 사회운동가들은 소두증 위험이 확실하게 나타나기 전까지 아기들에게 삶을 살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소두증의 몇 사례들을 보면 심각한 장애나 죽음의 결과를 낳지 않았고,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