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황 여성가족부 보고서(2017년)에 따르면 피해자 보호시설 거주자의 약 60%가 전업주부였다. 여성의 직업이 상대적으로 저숙련·저임금 직업으로 한정된 시대에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은 필수적이다. 보호시설에서 제공되는 직업훈련은 주로 저숙련·저임금 직종에 집중되어 있어, 이는 여성을 다시 성별로 구분된 저임금 일자리로 이끄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개인의 전문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이 필요하며, 직업훈련이 실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