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조선 후기 - 오원 장승업, 추사 김정희
2025.01.16
1. 오원 장승업의 화풍
오원 장승업은 조선 시대 말기 화단의 대표적인 대가로써, 그는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옛 명화들을 많이 보고 익힌 결과 스스로 뛰어난 경지에 오른 화가였다. 남종화와 북종화를 결합한 화풍을 지닌 장승업은 전형적인 사대부 출신의 화가들과는 달리 배경이 애매한 직업화가로써 호방한 필묵법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생기 넘치는 작품들을 남겼으며 주제를 형태에 치중하여 자유분방하게 표현 하였다. 장승업 화풍의 특징으로는 그가 그린 <송풍유수>, <삼인문년도>, <방황공망 산수도>, <호취도>...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