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회학자 퇴니스가 정립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자신의 생각
2025.05.03
1. 공동사회
공동사회는 전통적 관계에 기초한 가족이나 친구관계와 같이 소규모의 대면적 관계를 강조하는 사회이다. 퇴니스에 따르면 공동사회는 전통적인 집단으로 계약이 아닌 무조건적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서적 공동체로서 정의된다. 공동사회는 가족, 친족, 마을의 이웃, 민족 등 대부분 선천적으로 주어지며 개인의 자발적 결정이 아닌 비자발적 요인에 의해 사회가 구성된다. 공동사회는 구성원 간의 높은 결합의지와 전인격적, 운명적 결합을 특징으로 한다. 공동사회는 정서적 유대와 구성원 간 결속력이 강한 장점이 있지만, 외부인에 대한...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