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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헌마1113 판례의 분석을 통한 헌법재판소의 의의2025.01.151. 2017헌마1113 판례 2017년 10월 6일 청구인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 청구인은 자신의 반려견이 부당한 진료로 실명 위기까지 겪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담당 수의사의 잘못된 진료행위를 공연히 적시하고자 하였으나, 형법 제307조 제1항으로 인해 처벌을 면할 수 없게 되자 표현의 자유 등이 침해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명예를 훼손하는 표현이 표현의 자유의 한 내용으로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사실의 적시가 공연히 이루어진다면 상대방의 인격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청구인의 심판을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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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반대측 쟁점 정리2025.04.261.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처벌 반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처벌은 표현의 자유에 어긋난다. 법의 원칙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지만, 수단의 적합성, 피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진실한 사실 적시는 행위반가치와 결과반가치가 인정되기 어려워 처벌이 부당하다. 또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반의사불벌죄이고 위법성 조각사유인 형법 제310조가 불명확하여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 따라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폐지 또는 일부 위헌 결정이 필요하다. 2. 표현의 자유와 명예보호의 조화 헌법 제21조가 선언하는 표현의...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