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호종료 청소년 보호종료 청소년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지만, 대부분 가까이에서 자립을 지원해 줄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많은 보호종료 청소년이 빈곤한 삶에 허덕이고 있다. 이는 경제적 지원 부족보다는 낮은 정보 접근성과 관련 교육 및 도움을 줄 만한 역할 부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 보호대상아동 현황 우리나라는 아동복지법상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경우, 학대를 당한 경우 등...

1.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불확실한 미래 보호종료 청소년들은 보호시설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부모가 있는 가정을 본 적이 없고, 또래의 괴롭힘과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아왔다. 성인이 되고 취업 후에는 본인이 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시선과 태도가 달라지며,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 보육시설청소년 현황 매년 만 18세가 되는 2,500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시설을 나오지만, 퇴소 기준이 너무 어려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경제적 여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