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 반대, 탈원전 정책
2025.05.03
1. 체르노빌 원전사고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세계 최대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사고 당시 1차 폭발이 일어난 4번 원자로 바로 아래 화재 진압에 쓰인 물이 고여 있었고 계속된 폭발과 화재로 바닥이 무너지면 1차 폭발보다 더 큰 2차 폭발이 일어날 위기였다. 이를 막기 위해 방사능이 가득한 물속으로 들어가 밸브를 열어 물을 빼내야 했고, 이를 완수하면 100% 방사능에 피폭되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발전소 엔지니어 알렉세이 아나넨코, 동료 발레리 베스팔로프와 보리스 바라노프가 자발적으로 이 임무를 수행하여 수백만 명을...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