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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기의 역사서2025.01.121. 동국사략 동국사략은 조선 전기에 이전 시대의 역사를 정리하고 통치 이념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관찬 사서입니다. 태종 시기에 하윤을 비롯하여 권근, 이첨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였고, 편찬을 시작한 이듬해에 완성하였습니다. 동국사략은 성리학적 기준에 의한 편년체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사건의 경중에 따라 기록 형식을 달리하는 강목체(綱目體)를 첨가하였습니다. 동국사략에서는 단군조선부터 삼한까지는 '외기(外紀)'로 간략히 처리하고, 삼국을 중심으로 서술하였기 때문에 삼국사략이라고도 합니다. 2. 고려사절요와 동국통감 고려사절요...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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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 편찬된 역사서2025.01.181. 조선후기 역사서 조선후기에 편찬된 주요 역사서로는 해동역사, 동사강목, 발해고 등이 있습니다. 해동역사는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다루었고, 동사강목과 발해고는 각각 조선 역사와 발해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이들 역사서는 조선 후기 실학 경향을 반영하며, 한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발해고 발해고는 유득공이 저술한 역사서로,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발해고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기(考紀), 지리고(地理考), 관고(官考), 물산고(物産考), 풍속고(風俗考...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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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사서2025.01.271. 조선시대 역사서의 유형 조선시대 역사서는 크게 기전체, 편년체, 기사본말체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기전체는 임금의 행적을 주로 기록한 본기, 인물들의 행적을 정리한 열전, 본기나 열전에 담을 수 없는 항목을 분류하여 정리한 지로 구성됩니다. 편년체는 시간적인 순서를 중요시하는 가운데 연대순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이고, 기사본말체는 역사를 시대순으로 구성하되, 시대별 주요 사건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밝혀 적는 방식입니다. 2. 안정복과 동사강목 안정복은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동사강목을 저술했습니다. 동사강목은 우리나...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