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도 증도는 면적 40.03제곱킬로미터에 해안선 길이가 46.5킬로미터에 이르며, 유인도 8개와 무인도 91개를 품고 있는 섬이다. 인구는 2,200명 정도다. 또한 증도는 보기도, 신추도,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가 모두 노두길로 이어진 섬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문준경 전도사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이 찾아 가는 덕분에 증도와 사옥도를 잇는 증도대교가 놓여 언제든 자동차를 타고 다리만 건너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증동리에는 주민들의 숙원이던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이 건립되어 순례자들을 맞고 있다. 증도 주민들...

1. 송, 원대 해저유물 발굴해역과 기념비 1976년 1월, 이곳 어부의 그물에 중국 룽취안요[龍泉窯]의 청자(靑瓷)가 인양되어 매장문화재 발견신고가 있은 후, 이해 10월부터 문화재관리국이 주축이 되어 국립박물관·서울대학교·전남대학교·문화재연구소 등으로 발굴단을 구성하고 제1차 발굴을 시작하였으며, 유물의 인양 작업은 해군의 심해잠수부가 담당하였다. 이후 1984년까지 제11차 발굴이 진행되었다. 발굴 유물은 청자·백자·흑유(黑釉)·백탁유(白濁釉)·잡유(雜釉)·금속제품·석제품(石製品)·목제품(木製品)·칠기(漆器)·토기(土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