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휴스 4월의 사랑 VS 한국 신윤복 월하정인
2025.04.25
1. 표현방식 및 분위기
아서 휴스는 사상이나 은유가 없이 통속적인 정서를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감상적 예술가이다. 4월의 사랑을 보면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분위기인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그림의 표현기법을 보면 꽃이 떨어진 모습을 통해 결코 이 사랑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여성이 자신의 왼손을 남성에게 맡기는 것을 보았을 때 마음은 강하다는 것이 나타난다. 실제로 그림에 있는 사람은 아서 휴스와 그의 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윤복은 조선시대 화가 중에서도 사랑을 제대로 표현한 작가이다. 그림의 보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