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개
-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2025.01.021. 사이비역사학 사이비역사학자들은 우리 민족의 우월성, 광대한 고대 영토, 음모론 등을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들은 선별적으로 자료를 가져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빈약한 근거로 이를 강요한다. 진정한 역사학자는 객관적으로 다양한 사료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2. '임나일본부' '임나일본부'는 일본의 정략적 목적에 의해 왜곡된 것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 역사학계에서는 6세기 한반도 남부와 왜의 교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연구 쟁점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임나일본부'를 '조선총독부'와 같은 기구로 생...2025.01.02
-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2025.01.091. 단군조선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에서는 단군조선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단군이 1천 48세까지 살았고 죽은 후에는 황해도의 구월산으로 들어가서 신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환웅이 태백산의 박달나무 아래로 내려와 사람으로 변하여 웅녀와 합하여 아들을 낳았다고 하였습니다. 해동역사의 단군조선 관련 기록은 삼국유사의 기록과 많이 다릅니다. 한치윤은 단군에 대한 우리나라 사서의 기록이 허황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였습니다. 2. 부여 한치윤은 중국의 역사서들을 인용하여 부여에 대해서도 기록하였습니다. 부여국은...2025.01.09
-
동서양고전의 이해 2021을 중심으로 한 조선상고사 감상2025.01.251. 조선상고사 신채호는 '역사는 역사 이외의 다른 목적 때문에 기록해서는 안 되지만' 우리 상고사는 '작자의 의도에 따라 많은 사실 관계가 달라진' 불완전한 역사라 규정한다. 특히 묘청이 유교도 김부식에 패배한 이후 이 땅에는 유교도가 득세하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중국을 높이고 스스로를 낮춰 역사를 서술하는 경향이 지배하게 되었다고 단언한다. 이는 신채호가 '유교도 김부식'과 그가 서술한 《삼국사기》를 비판하는 주된 이유다. 또한 '내란이나 외환보다는 조선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조선사가 쓰러지고 무너졌다'고 밝힌 까...2025.01.25
-
한국어가 알타이어족 언어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2025.01.061. 알타이어족 알타이어족은 투르크어, 몽고어, 만주-퉁구스어의 세 어군으로 구성된 언어 가족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어나 일본어를 이 언어 가족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알타이'라는 명칭은 이들 언어를 사용하던 민족이 분열하기 전의 원주지가 알타이산맥 부근이었다는 가설에서 유래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설에 대한 확고한 근거는 없습니다. 2. 한국어와 알타이어족의 관계 역사 비교언어학자 이기문은 과거에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연구 결과, 한국어와 알타이어족 언어들 간의 공통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밝혀...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