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접근법의 원칙에 따른 에어비앤비 창업 과정 탐색
2025.01.26
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에어비앤비의 창시자인 조 게비아와 브라이언 체스키는 해당 사업을 철저하게 계산하고 계획해서 실현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계기는 당장 다음 달에 내야 할 월세가 빠듯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빈 공간과 에어베드를 빌려주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면 월세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가능성을 보고 곧바로 대강의 뼈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둘은 기대 가능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 아닌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당장 다음 달 월세를 내기 위해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