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호그룹의 연혁
금호그룹은 불안정한 형제경영으로 인해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형제 간 경영승계가 전통이었고 '65세 룰'이 존재했지만, '형제공동경영합의서'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첫째 박성용 별세 이후 셋째 박삼구가 여러 차례 조항을 수정하며 그룹을 장악하고자 했고, 셋째와 넷째 박찬구의 의견 대립이 극심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2009년 계열분리가 추진되었고 형제공동경영합의서 조항이 무력화되었습니다.
2. 무리한 M&A 및 유동성 위기
금호그룹은 자본 총액 약 3조 원으로 우량 건설사 대우건설을...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