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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의 시조2025.01.281. 16세기 시조 16세기에는 당쟁이 가열되면서 유학자들이 심리적 갈등을 표현한 시조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서경덕과 권호문의 작품이 있습니다. 또한 자연에 대한 고아한 품격을 나타내는 작품도 등장했는데, 이황의 도산십이곡과 이이의 고산구곡가가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강호가, 오륜가류, 기녀들의 작품 등이 16세기 시조 문학을 대표합니다. 2. 도산십이곡 도산십이곡은 조선 명종 때 이황이 지은 연시조로, 모두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의 6곡은 자연에서 느끼는 심정을, 뒤의 6곡은 학문을 닦고 수양하는...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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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자연을 노래한 문학2025.01.271. 송순의 면앙정가 송순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지었기 때문에 강호가도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가사 '면앙정가'와 연시조 '오륜가'가 있습니다. '십 년을 경영하야 초려삼간 지어내니'라는 시조는 송순이 자연 속에서 욕심 없는 삶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권호문의 한거십팔곡 권호문은 조선 선조 때의 학자로, 안동의 대표적인 학자 이황의 문하생이었습니다. 그는 자연에 은거하는 삶을 즐기면서 '한거십팔곡'이라는 연시조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벼슬길과 자연에 은거하...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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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가 작품2025.01.281. 경기체가 경기체가는 고려 중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계속되었던 시가로, 조선 고종시기에 한림별곡이 나온 이후에 조선초기에 크게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체가의 마지막 작품은 권호문이 지은 독락팔곡입니다. 경기체가는 한문 투의 장가 형식을 취하였는데, 양반들의 생활 감정을 읊은 상류층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체가는 '景幾 엇더?니잇고'란 후렴구가 붙어 있어 경기하여가라고도 합니다. 경기체가는 조선 전기 사대부 시가의 대표적인 갈래로 자리잡았지만 가사가 성장하자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2. 금성별곡 금성별곡은 박성근이 나주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