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려 말기의 혼란
고려는 원나라 간섭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왕조가 종료되었다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공민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우왕과 창왕은 혈통이 의심스러운 왕들이며, 고려사 편찬에서도 정식왕으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도 허수아비 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고려말의 혼란기에는 왜구와 홍건적들이 고려를 위협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들을 막아낸 인물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입니다.
2. 과전법의 시행
조선이 건국되면서 처음 시행한 토지제도는 과전법입니다. 과전법은 1391년에 제정되었으며, 이성...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