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원시 공공자전거 정책의 추진 배경 창원시는 기존의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8년 '환경올림픽 람사르 총회'를 개최하면서 대기 환경 개선이 중요한 과제였고,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창원시는 계획도시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자전거 정책을 펼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초기에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낮아 무료 시민대여 자전거를 도입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창원시장과 공무원들이 프랑스의 벨리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창원...

1. 창원시 공공자전거 정책 창원시는 2000년대 들어 공업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고, 그 일환으로 2006년부터 공공자전거 정책 '누비자'를 도입했습니다. 누비자 정책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형성되었고, 환경 보호, 자전거 문화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누비자 정책은 국내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확산되는 등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도 영향력을 발휘...

1. 대구대학교 내 공유지의 비극 사례, 문제점, 현황 대구대학교 내 공유지의 비극 사례로 'DU 바이크'의 사례가 있다. DU 바이크란 대구대학교에서 시행한 공공자전거 지원 사업으로 두(DU)바퀴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무인대여제 자전거이다. DU 바이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대구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DU 바이크는 최초 20대의 바이크 스테이션(대여소), 165대의 자전거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자전거의 분실 문제, 유지관리 인력 및 보수 비용 한계 등으로 인해 이용할 수 없게 된 자전거가 점차 많아졌고,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