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평동 석조여래입상 양평동에 있는 높이 3.7m의 거대한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후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통형의 신체에 양감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세련된 미를 보여준다. 2. 둔마리 벽화고분 둔마리 고분은 국내에서 네 번째,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고려시대 벽화고분이다. 천녀상, 주악상, 무용도 등의 벽화가 발견되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벽화의 내용과 화풍은 개성 부근의 고분벽화와 차이를 보인다. 3. 상동 석조관세음보살입상 높이 3.5m의 이 관세음보살상은 고려시대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경화된 각 부...

1. 건계정 거창 장씨들이 그들의 선조 장종행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04년에 정자와 보은재 및 사적비를 세웠다. 건계정이란 그들의 성씨 집단이 유래한 중국 건주 땅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2. 수승대 거창 신씨인 신권이 거북 닮은 바위를 암구대라 이름 지었고, 구연재와 요수정을 세웠다. 이황이 보낸 시에 의해 대의 이름이 수승대로 바뀌었다. 수승대에는 갈천 임훈의 시가 새겨져 있다. 3. 동계고택 동계 정온 선생의 옛집으로, 1820년에 다시 세워진 것으로 조선후기 사대부 주택의 중요한 자료이다. 남방적 요소와 북방적 요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