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21 <거북이와 두루미>
2025.01.19
1. 기원과 기복
이 파트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환의 시작점에 위치하여 원초적인 바람과 욕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했다. 〈참 좋은 아침〉은 참여 작가들이 지금껏 받아온 안녕의 메시지에 대한 각자의 화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가족의 안녕을 바라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2. 기록과 선언
이 파트에서는 동시대 화두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 기록을 성찰적 어조로 전시했다. 〈생명 도서관〉에서는 책을 글자의 조직체로, 북 디자인을 조직체에 생명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비유하며 변종으로서 북 디자인의 기...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