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벼룩
물벼룩(Daphnia spp.)은 0.2~6.0mm 크기의 작은 수생 갑각류로, 물에서 벼룩처럼 뛰는 듯한 수영 방식 때문에 '물벼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담수 환경에서 발견되며, 투명한 외골격을 지니고 있어 현미경 관찰에 용이하다. 현미경으로 관찰 시 물벼룩의 순환계도 관찰할 수 있으며, 심장을 통해 혈액 세포가 순환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심장은 머리 뒤쪽 상단에 위치하며, 통상적인 심장 박동수는 정상 조건에서 분당 약 180회이다. 투명한 외골격과 심장 박동수로 인해 신경계에 미치는 화학물질의 영향을 연구하...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