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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학을 개척한 김억2025.05.081. 김억의 문학 활동 김억은 근대 문학 초창기에 활약하였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시집 5권과 번역 시집 10권을 내었으며, 장편 서사시 2편도 남겼습니다. 김억은 1914년 학지광에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황석우와 함께 태서문예신보를 발간했습니다. 초기 김억의 시에는 여성적인 애상미를 다룬 경우가 많았습니다. 2. 김억의 번역 및 창작 시집 김억은 1921년에 프랑스 상징시를 소개한 '오뇌의 무도'를 간행했는데, 이는 서구문학을 소개한 최초의 번역 시집입니다. 이어서 김억은 최초의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를 내게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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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삶과 정신2025.05.071. 윤동주의 시를 통해 바라 본 시인의 삶과 시대 의식 윤동주의 대표작인 「서시」,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를 통해 윤동주가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겪었던 부끄러움과 슬픔, 그리고 그의 적극적인 정신을 살펴보았다. 그의 시에서 드러나는 부끄러움과 슬픔은 일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성찰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는 자기 응시를 통해 과거의 소극적인 모습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윤동주의 삶과 정신은 현재에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다. 1. 윤동주의 시를 통해 바라 본 시인...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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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론2025.01.021. 김춘수와 시 김춘수는 첫 시집인 『구름과 장미』부터 마지막 시집인 『쉰한 편의 비가』까지 총 16권의 시집과 8편의 시선집을 발표한 시인입니다. 유고집인 『달개비꽃』을 포함하면 모두 25권의 시집을 발표했고, 시집뿐 아니라 시론을 포함한 산문도 다수 발표했습니다. 김춘수는 1940년대에 시 창작을 시작하여, 1950년대에는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은 관념적인 시 창작에 몰입했습니다. 이후 '무의미시'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시 창작방법을 시도했고, 자신의 시를 해명하는 시론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김춘수의 50여년에 걸친 시 창작과정은...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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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식 연보2025.05.061. 나식 나식(羅湜)은 조선 시대 전기의 학자로, 본관은 안정(安定)이다. 그는 안정 나(羅) 씨 가문의 후손이며, 시인으로도 유명했다. 나식은 김안로 등과 교유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고, 동생 나숙과 나익도 학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을사사화 때 윤임의 일파로 지목되어 유배되었고, 결국 사사되었다. 나식의 시는 당대 명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그의 문집 『장음정집』이 전해지고 있다. 2. 안정 나 씨 안정 나 씨의 본관은 안정(安定)으로, 이는 고려 시대의 지명이다. 안정은 신라 시대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가 고려 시대 안정현(...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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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과제] 김남주 시인론2025.05.011. 김남주의 생애 김남주는 1946년 10월 16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태어났다. 해남중학교에 다니면서 세계사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시대정신에 주목하게 되었고, 1964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이듬해 자퇴했다. 1969년 전남대학교 문리대 영문과에 입학한 뒤 전태일 분신 사건을 계기로 지식인과 노동자의 연대 투쟁에 앞장섰다. 1972년 유신헌법 반대 지하신문 《함성》을 제작하다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농사를 지으며 습작에 전념하다 1974년 《창작과비평》에 등단했다. 1...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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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국경의 밤의 작가 김동환2025.04.281. 김동환 김동환은 함북 경성 출신의 시인으로, 호는 파인(巴人)입니다. 1919년 중동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양(東洋)대학 영문과를 중퇴했습니다. 1924년 금성지에 '적성을 손가락질하며'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를 역임했습니다. 그의 저서로는 '승천하는 청춘'과 수필집 '꽃피는 한반도'가 있습니다. 1950년 납북된 이후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 시 '산 너머 남촌에는' 김동환이 지은 시 '산 너머 남촌에는'은 3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는 노래의 가사로도 많이 활용되었는데, 내용...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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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시의 주제의식발전과정2025.01.241. 김현승 시인 김현승은 '고독의 시인'으로 불리며, 일생을 올곧게 살아오면서 총 275편의 시작품을 남겼다. 그는 전북 출신으로 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1913년 4월 4일 평양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광주에서 10년간 살다가 숭실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시는 종교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앙시와 양심의 시를 개척했으며, 고독, 절망, 회의 등을 통해 인간 생명과 진실을 노래하며 보편적 진리에 도달했다. 그의 시의 특징은 투명한 언어의 엄격성, 함축미, 간결한 정제...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