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육사 시 연구
1.1. 이육사의 삶과 작품
이육사는 본명을 이원록으로 1904년에 태어났으며, 1944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조선일보와 중외일보의 기자로 활동하다가 1923년 백학학원의 교사가 되었다. 1925년에는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하여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북경으로 이동하였다. 1927년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었으며, 이때의 수인번호인 264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출옥 후에도 정의부, 군정부, 의열단 등 여러 독립운동단체에서 활동하며 독립투쟁을 이어갔다. 1933년 신조선에 황혼을...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