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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존재사논의2024.10.011. 언어 계통 논의 1.1. 한국어의 계통 논의 한국어는 아직 그 계통이 확고히 밝혀진 언어는 아니다. 한국어의 계통 연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방면으로 진행돼왔으나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학자들은 G. J. Ramstedt나 N. Poppe와 같은 학자들이 내어 놓은 견해를 따르고 있으며, 이는 고착화되었다. 한국어는 전통적인 알타이어족의 세 어군인 퉁구스어, 몽고어, 터키어와 같은 어족을 형성하며, 그 중에서도 퉁구스어와 가장 밀접한 관계라는 것이다. 그 근거는 한국어가 알...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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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국어 해석의 한계2024.10.061. 국어사 연구와 고대 문헌 1.1. 국어사 연구의 중요성 국어사 연구의 중요성은 국어가 겪어 온 변화들을 밝혀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데에 있다"" 국어사 연구는 국어의 역사와 민족의 역사를 함께 다룸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는 문자기록이 제한적이어서 고대 국어의 실상을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국어사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1.2. 고대 문헌의 가치 고대 문헌의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오래된 자료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사료...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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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와 현대국어 어미비교2024.10.181. 중세국어 선어말 어미 1.1. 서론 선어말 어미란 용언의 활용 시 어간에서 가장 먼 거리에 나타나는 문법형태소인 어말 어미보다 선행하는 위치에 있는 문법형태소를 말하며 다른 말로는 보조용언이라고도 한다. '가-'라는 동사의 어간을 활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동사의 어간인 '가-'는 '-다, -게, -지, -니'등과 같은 어말 어미와 연결되어 '가다, 가게, 가지, 가니'와 같은 활용형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동사의 어간을 활용할 때, 어간과 어말 어미가 늘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가더라, 갔었다, 가겠다'등...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