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잊을수없는6.25
창녕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이 서쪽에 흐르고 있어 북한과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던 곳이다. 1950년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창녕일대에서 미 제2사단과 북한군 제1군단 간의 격전이 있었는데, 이를 '창녕전투'라 부른다. 미군은 낙동강 동쪽지역을 적에게서 격퇴한 뒤 도하지점에 교두보를 확보하여 다음 작전을 준비하고자 하였다. 격전 끝에 미군은 낙동강 동쪽에서 적의 그림자도 볼 수 없게 되었고, 이로써 창녕지구 전투전적비가 1959년 3월 31일 세워지게 되었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