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1.1. 재난관리 행정의 역사적 변천과정
1945년~1961년 대한민국이 해방되고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수많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지만 기록과 대책이 부실했다. 1948년 내무부가 재난정책의 주관부처가 되어 건설국 이수과가 풍수해대책을, 치안국 소방과가 소방대책을 맡았다. 이 시기 화재와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1959년 태풍 사라로 인해 750명의 사망자와 66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960년 이전까지 풍수해 관련 법령이 부재했으나, 1961년 태풍 사라 이후 국토건설청을 신설하고 하천법을 제정하...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