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제목으로, 인간에게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내재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의 실체를 탐구한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차별적이지 않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무의식중에 다양한 형태의 차별을 행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바로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개념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선량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그들의 말과 행동 속에는 은연중에 차별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