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
재개명2024.09.221. 조선의 마지막 군주, 고종 1.1. 개요 비운의 왕, 망국의 황제라고 불리는 고종(高宗, 1852년~1919년, 재위 1863년~1907년)은 조선의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비운의 군주로, 각종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시대적 배경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종은 재위 초반에는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받다가 1873년 친정을 시작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을 하고 내정개혁 및 개화운동을 전개했으나,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웠다. 1894년 동...2024.09.22
-
윤용선2024.10.051. 서론 서울에서 가장 한국근현대사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는 정동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후반 서구 열강의 공사관이 밀집해 있던 곳으로, 그들이 서로 조선에 더 큰 영향권을 행사하기 위해 역사의 큰 파장을 일으켰던 곳이다. 한국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회인 정동교회와 미국공사관, 이화여고, 배재학당이 이 부근에 있어 미국문화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중심지였다. 이처럼 정동은 기독교 전파와 교육사업을 목표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들의 주요 활동무대였다. 그밖에 명동성당과 약현성당, 한국은행 본관 , 서울역, 천도교중앙...2024.10.05
-
수신사 파견 제1차부터 4차까지2024.09.191. 조선의 수신사 파견 1.1. 1차와 2차 수신사 강화도 조약 체결 이후 조선은 모두 4차례에 걸쳐서 수신사를 일본에 파견하게 되었다. 첫 번째 수신사로 파견된 인물은 김기수이다. 187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김기수는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후 예조 참의로 임명되어 수신사에 선발되었다. 그는 76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에 파견되어 일본의 근대화 모습을 둘러보고 귀국 후 이를 기록한 『일동기유』를 저술하게 된다. 『일동기유』는 총 4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을 떠나 일본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 일본에서...2024.09.19
-
한국사 대한제국2025.01.241. 서론 1.1. 대한제국 평가에 관한 논쟁의 시발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한 망국의 한을 품고 있는 대한제국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는 망국의 책임을 뒤집어쓴 채 생각하기도 싫은 '구한말(舊韓末)'의 역사로 다가올 것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저항하다 강제로 병합당한 연민의 역사로 다가오고 있다. 1970년대 '광무개혁 논쟁' 이후 대한제국 연구가 이어지면서 대한제국의 평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이처럼 광무개혁 논쟁에서 논란이 거듭되면서 한국 근대사에...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