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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선악설2024.11.251. 인간의 본성에 관한 논의 1.1. 맹자의 성선설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을 논한 인성론(人性論)이다. 맹자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두 가지 본성이 있는데, 하나는 동물들과 공유하는 자연적 본성이고 다른 하나는 오직 인간만이 갖는 도덕적 본성이다. 맹자는 이 도덕적 본성에 주목하여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하다고 주장하였다. 맹자는 인간이 천성적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사단지성(四端之性)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즉, 인간에게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는 선한 마음...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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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무스 교육사상2024.11.101. 에라스무스의 교육사상 1.1. 에라스무스와 인문주의 에라스무스는 북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였다. 에라스무스는 중세 기독교 문화의 제한적이고 억압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인간 자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새로운 흐름인 인문주의 운동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인문주의(Humanism)는 중세 기독교 중심 사회에서 종교에 의해 속박되고 억압된 인간성의 해방을 목표로 삼았던 사상이다. 인문주의의 핵심은 인간의 잠재력과 창의력이었으며, 교육은 이러한 인간성을 일깨워 발견하는 과정으로 여겨졌다. 인문주의자들은 고대 그리스와...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