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창·변산 문화와 사람들
1.1.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
1.1.1. 신재효(1812~1884) 약력
신재효는 조선 후기의 판소리 연구가이다. 그의 자는 백원(百源), 호는 동리(桐里)로,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다. 그는 45세를 전후하여 판소리의 사설을 정리하는 한편 창작생활에 힘썼다.
판소리의 이론적 체계를 모색하여 《광대가》를 저술하며 인물·사설·득음(得音)·너름새라는 4대 법례를 마련하였다. 또한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하고 낙성연을 열 때, 《경복궁타령》과 《방아타령》 등을 지어 제자 진채선에게 부르게 하여 여자...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