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소개
김애란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살에 아이를 낳아버린 아름이의 부모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름이의 이야기로서 아름이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마지막은 감동으로 뭉클함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아름이는 전 세계에서 100명도 안 되는 희귀병에 걸린 17세 소년으로, 아름이의 겉모습은 영락없는 80세 노인의 모습이다. 130cm가 될까 말까한 키와 쭈글쭈글한 손, 말랑말랑 처진 얼굴을 가지고 ...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