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사상가 비교
1.1. 미셸 푸코와 피에르 부르디외 비교
푸코와 부르디외는 모두 갈등론을 대표하는 학자들이다. 부르디외는 문화가 가치 중립적일 수 없다고 보았다.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사회적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를 이용한다고 보았고, 이것은 계급에 의해 재생산되는 대상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 아비투스라고 이야기 했다. 문화자본에는 크게 아비투스적 문화자본, 객관화된 문화자본, 제도화된 문화자본이 존재한다. 그중 부르디외가 주장한 아비투스적 문화자본은 의식화 또는 무의식화된 문화적...
2025.06.26